[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10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일곡동에 위치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8개소에 대한 쌓인 눈 치우기 봉사활동 등 겨울철 화재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비닐하우스에 많은 눈이 쌓일 경우 붕괴로 인해 철골이 휘거나 화재위험이 높아지므로 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점검을 위해 농가를 방문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눈 치우기, 소화기․방화수 등 기초소방시설의 적정설치여부 확인,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점검, 보일러(온․열풍기포함) 등 사용에 대한 안전사항, 기타 화재위험사항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소화기 기증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신규로 설치해 주는 행사를 병행 추진했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겨울철 화재 발생 시 급속히 화염이 번지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비닐하우스 화재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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