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3일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자매도시 삼척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삼척시는 지난 11일 산불이 발생해 사흘째 계속돼 축구장 50개 면적에 달하는 35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연수구는 삼척시를 돕기 위해 산불이 발생한지 하루만인 지난 12일 긴급회의를 개최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척시에 컵라면 2천여개와 핫팩2천여개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는 향후 삼척시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수시로 확인해 산불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