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구립도서관은 3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 정여울 작가와 함께 ‘제1회 희희낙락 북 콘서트 3월, 당신의 성장멘토 정여울입니다’를 개최한다.
 

‘희희낙락 북 콘서트’는 단순한 저자 강연 형태가 아니라 저자와의 대화와 음악이 결합된 퓨전 프로그램으로 다각도로 책을 해석하고 느끼고자 기획됐다.
 

또한, 도서관이 아닌 지역서점 또는 책읽기가 가능한 문화시설로 직접 찾아가 북콘서트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콘서트는 송도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이웃사촌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초청 작가인 정여울 작가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로, 2014년 상반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로 이름을 알리고 문학에서 철학으로, 책에서 영화로, 여행에서 인문학으로, 장르를 넘어 다양한 주제의 글쓰기를 통해 국민 인문학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 정여울 작가는 자기 자신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방법을 전달하고, 첼로 연주를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연수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749-8280, 838-91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 콘서트 개최를 통해 사립 작은도서관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더욱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내에는 24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에 있으며, 연수구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을 통해 이용활성화를 적극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