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맨홀사고 인명구조훈련 실시

입력 2018년03월07일 20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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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7일 청천동 부평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맨홀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구조훈련은 맨홀, 하수구 등의 지하구나 입구가 좁은 공간에서 추락, 질식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훈련이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맨홀구조장비 사용법 및 현장상황 맞춤형 인명구조 훈련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대원 간 맨홀구조 현장출동 경험과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른 구조기법과 현장활동 시 주의점 등을 공유했다.
 

안치환 119구조대장은“지하구로 추락하거나 산소가 부족한 탱크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할 때 안전장비 없이 무리하게 진입하다가 2차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119에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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