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류석형)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SW교육 교구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소프트웨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구축 중인 인천SW교육지원센터 안내, SW교육 교구대여 사업 설명회, SW교육 교구 안내 순으로 이루어졌다. 교구대여 사업은 학생들의 SW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로봇, 센서보드 등 다양한 체험형 교구를 원하는 학교에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3월 16일까지 대여 교구를 신청하면 초·중·고등학교 65교에 4월부터 7월 20일까지 한 학기 동안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것이다. 또한 교구 대여는 물론 교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와 함께 학습 자료와 교수용자료도 제공한다.
 

 김태민 교육정보자료부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컴퓨팅 사고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중요한 교육이므로, 앞으로 SW교구 사업뿐만 아니라 교원 연수, 학생과 학부모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박기운(청람초) 선생님은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 되면서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되었는데 교구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게 되었으며 학생들과 즐겁게 SW교육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런 설명회와 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류석형 원장은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은 어려운 공부가 아닌 놀이(팅커링(Tinkering))을 통한 즐거운 소프트웨어교육, 사고력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할 것이며 나아가 인천광역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소프트웨어교육 리터러시(literacy)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며 설명회의 의의와 방향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