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유대길 원장)은 혁신교육관(산본공고 소재)에서 4월부터 6월까지‘배움이 즐거운 한 권 읽기 수업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초․중등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한 학기 한 권 읽기’국어교과 수업 실천 사례와 경험 공유, 교육과정 적용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프로젝트 실행학습으로 1기는 초등 교사 60명으로 4.20, 4.21, 5.12, 2기는 중등 교사 60명으로 5.18, 5.19, 6.9, 3일간 15시간으로 실시한다.
 

연수 교육과정은 기본 소양 영역의 교육과정 이해와 배움중심 수업,전문 역량 영역의 국어과 교육과정 분석, 학생 중심 프로젝트 수업 디자인, 학생중심수업 적용, 수업성찰과 나눔 등으로 진행한다.
 

기본 소양 영역은 학생중심,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디자인을 통한 학생중심수업과 2015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전문 역량 영역은 시, 동화, 그림책, 진로독서, 단편소설 등의 실천전문 강사진을 구성하여 다양한 수업기법과 사례를 공유하고, 3주간 학교수업에 적용한 후, 사례 발표를 통한 성찰과 나눔의 시간으로 교원의 공동 성장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한 학기 한 권 읽기’에 대한 교육과정 재구성과 교수학습방법 등에 관해 현장 교원들의 연수 개설 요구를 반영하여 사례중심, 실습중심으로 운영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전옥주 연수기획조정부장은“이 연수가 교원들의 독서연계 수업역량을 높이게 할 것”이라며, ”다양한 수업 실천 사례 공유와 나눔의 실행학습으로 학교 현장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