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는 오는 27일까지 야간에 감시 사각을 악용한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야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방지시설 적정운영 및 관리 여부, 취약시간을 악용한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및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미신고 시설 운영 여부 및 훼손 방치 등이다.
 

구는 경미한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현지 시정토록 조치하고, 고의․상습적 중대한 위반 행위인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야간 특별점검을 통해 사업장들의 환경관련법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것”이라며, “환경오염 사각지대가 없는 깨끗한 연수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