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 보건소(소장 곽광희)는 구민의 걷기 생활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말부터 부평공원, 굴포천, 원적산공원 등 총 3개 코스에서 ‘건강걷기교실 및 동아리’를 주2회 운영하고 있다.
 

구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연중 건강걷기 교실 신청자를 받고 있으며, 올 11월 9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보건소는 걷기 강사를 초빙해 걷기의 올바른 자세 등을 교육하고, 전문 운동지도사와 함께 부상예방을 위한 걷기 전․후 스트레칭을 한 후 각 코스별 걷기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들의 걷기 실천의지를 북돋기 위해 중간 깜짝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걷기 사업은 2011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만큼 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강걷기교실은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509-8245)로 신청하면 된다.
 

구 보건소는 걷기교실 가입 회원에게 프로그램 전․후 건강상태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체성분, 체력측정 및 혈액검사도 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