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7일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및 학대예방을 위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18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인권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하여 인권지킴이 활동내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는 앞으로 1년간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월 1회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 면담 등을 통한 시설 모니터링, 노인학대 예방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인권취약분야 또는 인권침해부분이 발견될 경우 관할 지자체에 건의 및 시정 권고요청을 하게 된다.
구 담당자는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활동대상 시설을 올해부터 노인요양시설 45개소 전체 시설로 확대하여 노인인권 침해 및 학대예방과 입소 노인의 인권 강화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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