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17일 오전 광주효동초등학교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동원되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소방차량 8대와 직원 30명이 동원되어 지진피해에 대한 대응활동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대규모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주요 내용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에 따른 가스폭발, 건물화재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초등학생 인명대피훈련 및 건물화재 진압, 초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대응, 복구, 수습훈련, 차량화재진압 및 유압장비이용한 인명구조 , 구급대의 중증도 분류 및 응급이송, 실종자 수색활동 순으로 이어졌다.
 

이장신 방호구조담담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며 “재난이 일어났을 때 위기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