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상보급은 5월부터 10월까지 사회취약계층 3,4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보급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의용소방대원 등 전담반을 꾸려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 하며, 이번 보급에서 제외된 잔여대상 6,497가구는 2019년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비치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설치하면 된다.
천세영 북부소방서의용소방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주택화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관내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100% 보급·설치돼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화재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