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지난 27일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산불 및 각종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119시민산악봉사대 안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부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시민산악119봉사대원과 무등산국립공원 관계자 등 35여명이 참여하여, 무등산 산불예방 홍보캠페인, 등산객 안전산행지도, 등산로 긴급구조위치표지판 및 구급함 확인 및 정비 등을 추진했다.
 

시민 자율 참여 안전 봉사대인 ‘무등산119시민산악봉사대’는 매일 등산하는 등산객들과 등산로 인근 주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기적인 봉사활동 실시로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며,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대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 등을 실시한다.
 

또한, 동부소방서는 무등산국립공원의 이용객이 많은 봄철(4~5월), 가을철(9~10월)에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등산 전·후 건강 체크와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박청순 방호구조담당은 “정기적인 봉사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안전산행 및 화재예방 등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