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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등록날짜 [ 2018년06월14일 11시29분 ]
[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14일  말벌 개체수가 증가해 벌집제거 신공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은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온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벌의 생육환경이 좋아져 유난히 벌집제거 119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3일 벌집제거 요청 신고가 2건이나 발생헀다. 송월 초등학교 후문과 송월동 소재 주택에 벌집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원은 말벌제거스프레이와 말벌 보호복 등을 이용하여 벌집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벌집은 대부분 제거하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어 직접 제거 시 추락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말벌집을 잘못 건드릴 경우 말벌은 공격성 및 독성이 강해 쏘일 경우 자칫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부어오른 부위에 보이는 벌침을 찾아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하고 쏘인 곳은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다. 쏘인 곳에 얼음주머니를 대주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붓기를 가라앉혀야 한다. 그러나 구토,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즈기 119로 신고해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조중훈 119구조대장은 “야외 활동 시 벌을 자극하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화려한 옷보다는 어두운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며 “벌집을 발견했거나, 벌에 쏘였을 경우 심하면 심정지 상태에 이를 수 있으므로 신속히 119에 신고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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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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