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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출마 선언
등록날짜 [ 2018년06월22일 17시42분 ]
[연합시민의소리]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오는 25일 치러지는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다.

이 의원은 22일 출마선언을 통해“지금 바른미래당은 지금의 관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40대 여성 원내대표의 탄생이 당 혁신의 시작”이며“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기동력 있는’원내 운영을 위해 기개, 결기 있는 장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생경제살리기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민통합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 과정을 주도했다. 또한 바른미래당 경제파탄대책위원장을 맡아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날카롭게 비판해왔다.

이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참패를 두고“자유한국당 심판 선거라고 하지만 우리는 아예 존재감조차 없었다는 게 더 뼈아프다.”고 자성하고“진영을 넘어서는 국민통합, 중산층 복원과 격차해소, 혁신성장을 통해 더 강하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합리적 세력을 만들겠다는 꿈이 있다.”고 밝혔다.

“우리에게는 보수나 진보, 중도 같은 추상적인 용어가 아니라 우리가 지향하는 것을 국민에게 정확하고 선명한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같이 당의 존재감이 아예 사라진 상황에서 적당히 협상 잘하고 지역 예산 몇 푼 더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내대표의 이슈 주도능력과 대국민 메시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주도적인 이슈 제기, 선명한 대국민 메시지, 정교한 정책대안을 통해 우리 당이 무엇을 지향하고 어떤 나라를 꿈꾸는지를 보여주고 지지층을 만들고 확장해 나가야 한다. 기존 정치권이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종사자, 비조직 노동자, 여성과 청년 혁신분야 종사자를 위한 목소리를 분명히 내고 지지세력을 결속해 나가겠다. 지지 기반이 없는 정당은 존속할 수 없다. 당의 소멸 위기 속에서 똑똑한 원내 활동을 통해 반드시 강고한 지지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40대 여성 원내대표의 탄생이 당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기존의 관점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양당 통합을 주도한 만큼 “안철수와 유승민 두 前대표를 비롯해서 양 세력의 문화적 차이와 여러 가지 미묘한 관점 차이를 잘 알고 있다.
 
급속하게 진행된 통합 이후에 화학적 결합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비판받아 왔는데 겉으로 친목을 도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두 세력의 생각이 어떤 부분에서 다르고 어떤 부분에서 오해가 있는지,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할지, 당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와 소통 경험이 있는 제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그리고 “공적인 측면, 즉 정치 철학과 가치라는 측면에서 양 세력이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자임한다”, “단체 소통이나 친목도 중요하지만 개별 의원님들과 일대일로 소통해 나가면서 조율할 수 있는 원내 활동을 해나가겠다. 의원님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잘 새겨듣고 원내 활동에 반영하겠다.”며 통합 이후 지속되고 있는 “당의 화학적 결합”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외교안보 면에서는 확고한 국가관과 강력한 안보의식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남북관계를 인정하고 동북아 평화 공존의 틀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고 경제면에서는 시장경제의 근간을 지키면서 양극화 극복을 위한 사회안전망과 생산적 복지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의원은“하루는 상임위 중심 대책회의, 하루는 민생경제대책회의 등 민생과 경제 중심, 현장 중심의 원내운영을 하고 당의 정치철학 정립을 위한 컨퍼런스를 매주 개최하겠다.”며 민생과 현장 중심 정당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경제분야 협상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S-Oil 등 글로벌 기업에서 기업 혁신을 위한 멤버로 발탁돼 그 성과로 본사 스톡옵션, 30대 기업 최연소 임원으로 승진 등 경제인으로서 쌓은 혁신 경험과 경제민주화정책포럼“조화로운 사회” 대표 등 경제 민주화를 위한 활동을 바탕으로 기존의 틀에 사로잡히지 않는 효율적, 혁신적 운영과 함께 가칭“민생 5분대기조”를 구성해 작지만 빠른 “기동력 있는”당으로 일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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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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