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문원)는 현장대응능력 강화의 일환으로 관내 지상식소화전 677개의 소방용수 표지판에 소방용수시설 위치 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QR코드를 제작하여 부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계 시스템은 대형 화재로 인하여 하나의 소화전으로부터 물을 공급받는데 무리가 있어 인근의 소화전 수원이 추가로 필요할 때, 소방대원이 스마트폰으로 소화전 표지판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게 되면 관내의 소방용수시설 위치가 검색되어 손쉽게 인근 소화전을 찾을 수 있게 하는 구조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인들에게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