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 소리/임화순 기자]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종이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펩아트 종이 문화를 만들다'전을 오는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스팀교육문화원 작가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폐기 되는 책을 재활용하여 작품으로 새롭게 재창조하는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 되었으며 전시 뿐 아니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업사이클링 펩아트 만들기’체험 프로그램도 25일, 29일 2회에 걸쳐 운영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기존에 책이 가지고 있는 역할에서 벗어나 개성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한 예술로서 책을 접하고,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미추홀도서관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michuhol/index.do) 및 전화(☎440-6667)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