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19일 오전 북구 삼각산 일원에서 산악안전사고예방캠페인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산악안전사고 방지 및 산불조심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하며 신규 구조대원 등 대원 간 구조기술 공유와 전문적인 구조능력 배양을 위해 북부소방서 구조대원 2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산악사고 유형별 표준작전 절차에 따른 응급처치 및 이송훈련과 가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의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한 안전한 산행문화의 확산과 산악사고 피해 저감을 위한 캠페인 등을 병행했다.
 

이태석 119구조대장은 '가을철 등산인구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도 늘어가는 추세‘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등산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산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 관내에는 5개지점의 산악위치표지판이 설치되 있어 등산객 구조활동 시 활용하고 있으며, 삼각산 쉼터, 일곡 한새봉 쉼터, 매곡산 산불감시초소, 운암산 정상 쉼터 4개소의 산악 구급함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