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지난 19일 인천-중국 석도를 운항하는 카페리선인 화동명주8호를 타고 한중문화예술교류를 위해 인천항을 방문한 ‘중화 종이오리기 예술협회’ 소속 회원 186명에 대한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단체인 글로벌교류협회(대표 유남길) 주관으로 인천에서 3박 4일간 개최되는「한-중 종이예술 교류전」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중문화예술교류 행사와 연계한 국제카페리 여행상품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년들어 10월까지 국제카페리 이용객은 전년대비 22%가 증가한 54만 2천명을 기록하는 등 금번 행사를 계기로 침체된 한중카페리 여객 회복세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환영행사를 마련한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여객터미널사업팀장은 “앞으로도 선사, 지자체 및 관광공사와 협력을 더욱 공공히 하여 다양한 한중교류행사 지원을 통해 침체된 국제카페리 여객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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