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8월 9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2기 부평도시농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기 도시농부학교는 부영공원 내 공영텃밭 교육장에서 진행했으며, 생태농법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 등을 교육했다.
특히 매주 목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후에 진행해 많은 직장인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결과 20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
한 교육생은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기부활동 등으로 이웃과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연소 수료생인 한 초등학생은 “농부의 꿈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를 건강하게 하는 초보 농부들이 되신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