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 소리]인천문화예술회관이 남동소방서(구월119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5일 ‘2018년 하반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예술회관 종사자 및 시립예술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상황에 대비하여 회관 자위소방대 임무를 숙지하였으며, 화재 시 방문객 및 직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초기 대처요령을 교육받았다.
이후 야외광장에서 소화기 및 소화전 등 설비사용 설명 및 실습훈련이 이어졌다. 소방관들의 지도 아래 직원들이 직접 참가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시행하였다.
김경아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최근 1년 사이 인천에서 몇 차례의 큰 화재가 일어나 많은 분들이 고통 받았다. 예술회관은 연간 18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는 인천 시민의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유사시에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늘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화재가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늘 경계하는 맘으로 대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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