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생 할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표를 가져오면 부평아트센터의 알짜배기 공연인 <영영이별 영이별>, <아몬드>,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을 1인당 4매,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영영이별 영이별>은 수능 다음날 진행되는 공연으로 국민배우 박정자가 출연한다. 어린나이에 즉위하였지만 숙부인 세조(수양대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단종의 아내 ‘정순왕후’의 이야기를 극으로 만든 공연이다.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단종 부인의 이야기가 무대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와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곤이,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도라와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공감 불능한 현시대에 차가움을 녹여줄 예정이다.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전쟁 후 어려웠던 시절 시대의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의 이야기이다. 부평은 6.25전쟁 후 주한 미군 전체의 보급물자를 담당했던 애스컴부대가 있었던 곳이다. 이런 역사를 가진 부평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펼쳐졌던 음악인들의 애환과 꿈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영영이별 영이별>은 11월 16일, <아몬드>는 12월6일,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평아트센터에서 공연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문의는 032-500-2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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