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12일 보은경찰서(서장 이경자)는 농협 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농협 이상희 과장에 대하여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를 찾아가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지난2일 오전10시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 창구에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피해자 오모씨(63세)가 ‘이체한도를 높여 달라’고 하자 보이스피싱 임을 직감한 이상희 과장은 피해자를 설득하여 보이스피싱 범인과 직접 통화하여 계좌이체를 사전 차단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이경자 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경찰만의 활동으로 예방하기 어려우므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 했다.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사례는 기관을 사칭하여 대포통장 등 범죄에 관련되어 계좌가 위험하다며 안전한 계좌로 이체하라는 경우, 현금을 인출하여 집안에 보관하라는 경우, 인터넷에 접속하여 주민번호, 비밀번호등 금융정보를 입력하라는 경우, 자녀 등 가족을 납치했다고 협박하는 수법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