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북구도서관(관장 윤예원)은 오는 18일(화) 오전 10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아이로 키우는 하브루타 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듣고 외우고 시험보고 잊어버리고’의 반복인 학습 환경과 스마트폰 하나면 웬만한 지적 문답이 해결되는 시대에,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소통하고 협력하는 미래형 인재’ 교육에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마련하였다.
‘하브루타’는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으로 동급생, 가족, 선생님과 서로 대화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 사고력,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다.
‘하브루타로 10년 공들이면 100년이 행복하다: 하브루타로 10공 100행!’을 주제로 하브르타 부모교육연구소 김금선 소장의 강의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12월 4일(화)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5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브루타식 대화와 독서토론기법을 익혀서 가정에서부터 인성과 학습을 다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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