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18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옹진군 영흥면 외리 368)에서 관서장 현장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영흥도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국내에서 가장 엄격한 대기환경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관서장 현장예찰활동은 지난 11월 발생한 서울 KT아현지사 화재 관련 지하 통신구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중부소방서장, 영흥119안전센터장 등 6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KT화재 관련 전력구 안전관리 실태확인 및 지도, △화재발생방지 당부 및 초기소화대책 확인,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신고 등 초기대응을 당부했다.
박성석 중부소방서장은 “지하구 화재는 지하구 내부 전력 케이블 등이 연소하여 발생하는 각종 유독물질과 연기로 인해 시야확보 및 진입에 어려움이 있어 평상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및 내부 CCTV등을 통하여 초기 화재 진압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