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입력 2018년12월28일 15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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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가 2019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각종 재난사고 발생 위험에 대비한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란 각종 행사나 명절 등 특정 목적과 기간을 정해 평소보다 소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다중운집지역 등에 소방력 전진배치,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등을 중점으로 근무하는 것을 말한다.
 

소방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평역, 삼산월드체육관 등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밀집시설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 사전에 전통시장,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대상 23개소를 선정하여 현지점검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 당부를 위해 안전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며, 예방순찰 횟수를 증편해 소방통로 확보와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앞선 예방활동과 강화된 소방력으로 연말연시를 맞이할 것이며 화재예방과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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