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16일 금호화순리조트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119소년단원에 대한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생존수영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체험교육은 안전에 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는 체험 위주의 활동을 위한 방안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체온유지법, 잎새뜨기법, 익수자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생존수영이란 생존 수영은 물에 빠졌을 때 스스로 물에 뜰 수 있고, 체온을 유지하여 구조대가 올 때까지 생존하기 위한 기초 수영법을 말한다.
체험에 참여한 한 119소년단원은 “재미와 놀이뿐만 아니라 생존할 수 있는 수영법까지 배우게 되어 무척 뜻깊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 도움을 주신 119소방관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김행모 119재난대응과장은 “오늘 생존수영 체험교육을 통해 119소년단원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논하며 자연스럽게 안전문화가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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