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앱을 이용한 '계양구 권역별 걷기교실'참가자를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 건강통계결과 계양구의 걷기실천율은 43%로 인천시 평균 46.8%보다 저조하여 걷기사업을 중점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2017년부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8년까지 걷기앱 가입자 총 2,494명으로 많은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워크온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입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걸음수, 가입자 간의 걸음수 비교와 순위를 확인하면서 걸음수 기부, 챌린지, 걷기왕 선발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생활 속 걷기 생활화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건강관리앱으로, 특히, 올해의 경우 개인적인 참여외에도 전문 걷기강사와 함께 올바른 걷기 자세교육과 교정, 스트레칭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걷기교실을 “계산권역(계양산둘레길)”, “작전권역(서부간선수로)”, “효성권역(효성공원)”, “계양권역(아라뱃길)” 총 4권역에서 운영한다.
 

상반기 걷기교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이며, 참가자에겐 정기혈액검사와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운영일시는 권역별로 차이가 있어 참여 신청 및 문의사항은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430-7891)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걷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