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19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특별교육과 구급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례를 바탕으로 피해아동 조기발견과 보호를 위해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유관기관 신고요령 및 개입절차, 119구급대원 현장 대처방안 순으로 신고의무자인 구급대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다중출동체계에 따른 팀 단위 전문심폐소생술 술기를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실무교육을 이어 실시했다.
북부소방서 구급담당장은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알리고 상처받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특별교육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과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