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19일 부평구 청천동 장수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봄을 맞아 입산객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부개여성의소대와 함께 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지난 13일 장수산에 산불이 발생해 임야 약 9,000㎡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등산객의 산불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안내문 배부와 가두캠페인을 벌였고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산불화재 피해 현장을 다시 찾아 등산로 장애물을 제거하고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안내문을 배부했다. 
 

정병권 소방서장은“산불 화재의 원인은 대부분 인재이므로 화재 경각심과 인화물질 소지하지 않기 등의 범시민적 동참이 중요하다”며“다시는 우리 자연에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