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21일 오전 10시 사회복지단체인 서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방법으로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초기 대처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되므로 심정지의 첫 목격자는 가족, 동료, 행인 등 주로 일반인인 경우가 많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이해,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신고요령, 올바른 가슴압박 위치ㆍ방법,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실제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성연 서부소방서장은 “모든 시민이 응급상활 발생 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