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15일부터 5월말까지 두 달여 간 관내 요양병원 등 4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노인관련시설을 이용하는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거고, 치매환자 등으로 자력 피난이 곤란한 다수의 피난약자로 구성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피해가 우려되어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관심도 향상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대상처 별 인명구조 및 피난대책 강구, 방화관리상 문제점 개선 등으로 진행된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서는 관계자와 함께 지속적인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