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지역 6차산업의 활성화와 농축특산물의 판로확대 등을 이끌어내기 위한 ‘인천시 농축특산물 제품 품평회’가 30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열렸다.
 

인천시 주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치, 장(醬), 버섯음료, 쌀, 젓갈과 강화섬쌀을 이용한 누룽지, 떡볶이 떡, 건강죽, 기름, 음료, 과자 등 강화·옹진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농가가 생산하는 우수식품이 선을 보였다.
 

또한 강화지역의 특화작물인 고구마와 순무, 홍삼, 쑥환과 요구르트, 버거용 패티 등 다양한 농축산 상품들도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날 품평회는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도 시음, 시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해 6월 농림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운영 승인을 받은 시는 이날 선보인 농축특산물 등을 전시·판매하는 안테나숍 1, 2호점을 강화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 3, 4호점도 시내 중심가 등에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