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2일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를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교육, 취미, 여가활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로 이용자의 욕구 및 생활여건 등에 따라 월 44시간·88시간·120시간 중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18세부터 64세까지의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며, 가구의 소득이나 재산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 하나 대상자의 상태, 서비스 욕구, 낮 시간의 활동내역, 신청자의 가구환경 등 수급자격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사업시행을 위한 주간활동센터 공개모집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17일 주간활동센터 지정 심사를 실시하고, 6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빠른 시일 내에 지정을 완료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간활동서비스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신청이 가능하며 이용자가 자신의 욕구에 맞는 기관을 직접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