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 복합기(주안6동)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일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용미생물(EM) 복합기를 설치했다.
 

유용미생물 복합기는 지난 2월11일 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소통로드 21을 통해 유용미생물 발효액을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주민의 요청을 적극 반영한 조치다.
 

앞서 용현5동과 주안8동은 4월26일 유용미생물 복합기를 설치, 4월29일부터 EM 배양액을 무료로 배부중이다.
 

이에 따라 미추홀구에서는 용현1·4동과 용현5동, 주안6동, 주안8동 등 총 4곳에서 2리터 용기를 지참하면 미추홀구 주민은 누구나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유용미생물은 생활용으로 물과 희석해 주방 및 화장실 청소와 신발장, 하수구 악취제거에 사용 가능하다.
 

단, 사용중 EM 용액에서 냄새가 날 경우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한편 유용미생물(EM)이란 토양개량, 자연·유기농업에 이용을 목적으로 개발한 미생물을 일컫는다.
 

이러한 유용미생물은 항산화 작용 혹은 항산화 물질을 생성해 악취를 없애고 식품 등의 산화를 방지, 토양속의 미발효된 유기물들의 발효를 촉진해 토양을 개량하며 농작물의 성장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