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은  지난 9일과 10일 백령면사무소에서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하대병원 심뇌혈관예방센터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최근 급증하는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환자의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엔 정한영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현동근 뇌혈관센터장, 이중엽 예방관리센터장 등 교수 및 간호사 총 20명이 참여했다.
 

‘뇌졸증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은 주민들의 뇌졸중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시 골든타임 준수가 중요한 만큼 사전에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체조 교육과 건강부스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1대1 건강상담을 진행해 도서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현동근 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장은 백령병원, 백령보건지소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의료진의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와 전문의료진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