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3월 13일 부터 4월 30일까지 총 49일간 관내 12개 동을 대상으로 2019년도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만 0세부터 만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 176명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들 중 29명의 아동을 발굴하였다고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밝혔다.
 

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발굴된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사례관리를 비롯하여 신체건강분야(19종), 정서행동분야(11종), 인지언어분야(13종) 및 지역사회조직화(4종) 등 총 47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전수조사기간 이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의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