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27일 홍인성 구청장을 주재로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대응 협업실무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 국가위기대응연습'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은 27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전국적인 복합 재난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응조직 가동훈련과 상황판단회의 구성 등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며, 그 일환으로 지진 발생 시 중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 운영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지진발생 상황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으며, 상황 총괄반 및 13개 협업 실무반에서 재난발생 대응 및 수습 ∙ 복구방안과 피해사항 복구 체계 운용 등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처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러한 재난상황을 가상하여 진행한 훈련을 통해 우리 구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함께 점검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하며,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와 협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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