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보건소(구청장 박형우) 치매안심센터는 5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계양구 보훈회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특별프로그램인 '기억더하기 생생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참전유공자 평균 연령 86세)에 따라 치매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훈가족이 치매걱정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인천보훈지청, 계양구 보훈회관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치매예방과 인지강화교실로 나누어 매주 수요일, 금요일 각각 12주 동안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바로알기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원예·미술·운동치료 등 뇌건강을 위한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군에게 치매예방 실천 강화와 더불어 인지훈련 프로그램 실시로 인지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직접 인지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