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13일 여성소방공무원의 조직 내 고충해소 및 역할 강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한 여성소방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소방공무원의 근무 관련 애로사항 청취, 조직 내 양성평등의 인식 및 상호존중 방안, 일·가정의 균형을 위한 효율적 방안,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 고충상담, 멘토·멘티간 소통과 공감 및 격려, 조직 발전을 위한 여성 소방공무원으로서의 나아갈 방향 모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추홀소방서는 현재 27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중 22명의 여성소방관이 구급대원 및 화재진압대원, 행정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현 서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업무 경험과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소방의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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