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 보급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문화 확산을 위해 남구 관내 국가유공자 32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ㆍ보급한다.
소방공무원이 국가 유공자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설치ㆍ배부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과 화재 예방 교육 등도 병행한다.
화재경보기는 화재 시 초기에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소화기는 화재 초기 시 활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기 때문에 단독 주택 거주자는 반드시 구비해야한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소화기와 감지기는 화재로부터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소방시설”이라며 “평소 관심을 갖고 철저한 유지 관리로 유사시 적극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