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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예회관, 브로드웨이 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 공연
전 세계인들의 심장을 불태운 댄스의 절정
등록날짜 [ 2019년07월02일 09시32분 ]

[연합시민의 소리]세계 정상의 프로 댄서들이 펼치는 댄스의 절정, '번더플로어'가 2012년 이후 7년 만에 화려한 볼거리와 열정의 에너지로 인천문화예술회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2007년과 2010년, 2012년 세 차례의 한국 공연 당시, 전석 기립박수를 이끌어 낸 '번더플로어'가 2019년에는 화려한 조명과 의상의 조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댄서들의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잊지 못할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1997년 프로듀서 할리 메드카프(Harley Medcalf)가 엘튼 존(Elton John)의 생일파티에서 열린 환상적인 퍼포먼스에 반해 세계 쇼 비즈니스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프로댄서들을 한 자리에 모은 것에서 시작했다. 그는 전통적인 볼룸댄스와 락(Rock)을 융합하여 ‘Burn the Floor(무대를 불태우자)’라는 타이틀로 댄서들이 무대에서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즐길 수 있는 쇼를 탄생시켰다. 이렇게 시작된 ‘번더플로어’는 전 세계 16개국 74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전미 흥행 2위, 2002년 일본 초연에서만 무려 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전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오사카 공연에서는 티켓 오픈 5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경이로운 흥행기록을 세웠다.


6개국 출신의 세계 댄스 선수권 수상 및 우승자들이 선보이는 탱고, 살사, 자이브, 바차타, 왈츠 등 다양한 댄스장르의 화려한 무대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댄서들의 탄탄한 몸과 박진감 넘치는 움직임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앉아있는 관객들까지 들썩이게 만든다. 네 명의 보컬 겸 뮤지션이 선보이는 서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사운드는 춤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뮤지컬에서 가장 화려한 군무 장면만을 발췌하여 모아놓은 듯, 각 장면마다 무대와 의상, 강렬한 춤이 관객의 눈을 휘어잡는다.


심장을 뛰게 하는 무대, 화려한 춤, 매력적인 댄서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번더플로어’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미 ‘번더플로어’를 만났던 관객들에게는 다시 한 번 열광할 수 있는 무대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심장이 뜨거워지는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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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순 (limhwaso@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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