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이 지난 8일 자유한국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제20대 국회 마지막 예결위원으로 활약하게 된 박 의원은 올해 추경안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헌법 제54조에 따르면 국가 예산의 편성·제출권은 정부가, 예산안 심의·확정권은 국회가 담당한다. 국회는 이에 따라 예산안과 결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예결특위를 두고 있다.
예산안과 결산안을 사실상 심사·의결하는 역할을 하는 예결특위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박 의원은 내년 즉 제20대 국회 임기 말까지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박 의원은 통합 창원 시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거치며 탄탄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며 집행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당 내·외의 평가가 있는 만큼,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도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완수 의원은 “이번 제20대 국회 마지막 예결특위 위원에 선임되어 국민의 피와 땀인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데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에 반드시 필요한 국비 예산을 꼼꼼히 챙겨 지역 현안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