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19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정치 > 청와대/국회/정당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문희상 국회의장,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 제헌절 공동학술대회 참석
등록날짜 [ 2019년07월16일 16시32분 ]

[연합시민의소리]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오후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헌법적 의미와 대한민국에 남긴 유산’을 주제로 열린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 제헌절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현재 국회 운영제도의 원형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상당부분 임시의정원에 도달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 국회의 뿌리”라면서 “국회가 임시의정원이 표방했던 민주적 공화주의와 의회주의의 가치를 계승하고 구현하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주권재민의 정신을 담아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통해 우리의 조국이 ‘제국(帝國)에서 민국(民國)으로,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새롭게 거듭났다는 것을 천명했다”고 대한민국 국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문 의장은 임시의정원의 대한민국 임시헌장의 제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의장은 “임시헌장에는 여성인권, 차별철폐, 평등과 자유, 국민의 의무와 선거권, 사형과 태형 폐지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면서 “100년 전 당시,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선구적이며 독창적인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임시헌장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은 “‘제국의 백성’을 ‘공화국의 주인’으로 바꾼 역사적인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문 의장은 임시헌장 제2조  '대한민국은 임시정부가 임시의정원의 결의에 의하여 이를 통치함'에 대해서는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정치체제,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국가를 이끌어가는 민주주의 사상의 발로였다. 우리나라 의회주의의 위대한 첫 걸음이었다”고 역설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국회입법조사처, 한국공법학회가 공동주최했으며, ‘헌정 100년에 대한 단상’, ‘임시의정원과 제헌국회의 관계’, ‘임시의정원 성립의 헌법적 의미’, ‘임시의정원의 헌법적 지위와 역할’에 대해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광수 의원,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2019-07-17 14:59:18)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 가져 (2019-07-16 16:23:08)
법전면, 봄철 산불예방 릴레이...
영주시,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
상당경찰서,‘제 9기 드림캅 ...
인천TP-인천시, 창업기업 투자...
인천중부소방서, 롯데하이마...
광주 북부소방서, 승강기 사고...
광주 광산소방서, 공동주택 피...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