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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소방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질식화재진화 종합전술 시연
등록날짜 [ 2019년07월17일 22시43분 ]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17일 송도 11공구에서 전국 최초로 질식소화 화재진화 종합전술을 선보였다.
 

송도소방서는 자동차 3대를 배치하여 실제 주차장과 동일한 현장을 만들고 이중 차량 한 대에 화재를 발생시켰다. 이후 질식소화포를 활용하여 초기진화를 실시하고 화재차량 안으로 이산화탄소소화기를 방사하여 질식소화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열 차단막’을 설치하여 옆 차량의 연소확대 방지훈련도 병행 실시하였다.
 

이번 종합전술 시연의 특색은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서‘물 한방울’사용하지 않고 화재 진화를 실시한데 있다.
 

2019년 1월 환경부 통계에 의하면 2004년까지 6,000여대에 불과했던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대수는 2009년 1만대, 2015년 18만대로 빠르게 증가하여 2018년 현재 47만여대를 보급하였으며 정부는「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2017년 9월)」에 따라 2022년까지 전체 자동차등록대수의 약 10%인 200만 대를 친환경자동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수소전기차)로 보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자동차의 증가 및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이슈가 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화재로 인해 각 언론과 방송에서는 전기차의 위험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 해 왔고 소방당국을 비롯 각 관련 기관에서는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화재현장에서 전형적으로 쓰이는 물을 사용하는 주수진화는 친환경자동차의 특성상 리튬이온의 화학반응의 문제와 고전압 배터리에 의한 감전위험 등 2차사고의 위험성이 있다.
 

또한 현재의 사회구조는 환경오염의 피해, 인공지능 발달, 친환경자동차 증가,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소방의 화재진압 방식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게 되었다.
 

송도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현장에서 아직까지 물은 매우 중요한 진화수단임에는 변함이 없지만 오늘 실시한 소화훈련이 전기자동차의 화재대응의 한 방안이 되었고 또한 현장의 대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화작전을 펼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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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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