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개인 채권자에 의해 파산신청을 당한 학교법인 명지학원 소유의 오는13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는 연면적 4천778㎡의 효신빌딩에 대한 1회차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의 신청으로 지난해 6월 15일 법원의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진 이후 1년 2개월 만에 진행되는 첫 입찰로 경매 감정가는 토지와 건물을 합해 총액이 189억3천598만원에 달한다.
이 건물은 2012년에도 경매에 나온 이력이 있다. 당시 감정가는 157억원으로, 두 차례 유찰 끝에 개인 입찰자가 107억원에 낙찰받았으나 기간 내에 대금을 납부하지 않아 매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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