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산불이 난 뒤로 민·관·군이 하나의 마음으로 진화와 구호와 복구에 동참해 주셨다"며 "그 덕분에 우리는 재난을 유례없이 빠르게 극복했다"고 설명하고 "수상자 한 분 한 분 특별한 사명감으로 진화와 구호, 복구에 동참해 주셨다"며 사의를 표하고, 대통령표창을 받은 적십자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엄기인 회장과 총리표창을 받은 옥계남성의용소방대 김정오 대장을 언급하고 "적십자사도, 의용소방대도, 통장님도, 부녀회도 법적 의무를 지는 곳은 아니지만 진화·구호·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셨다"며 "그런 민간의 협력이 재난의 조기 극복에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고 강원 산불 당시 한발 빠르게 '심각' 단계의 국가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산림청과 소방청, 지방자치단체는 헬리콥터와 진화차, 소방차를 신속히 동원하는 등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 지원금과 국민 성금을 우선 투입해 복구를 신속히 계속하고 있다"며 "이재민의 조립주택과 임대주택 입주는 마무리 단계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피해에 대한 지원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이행되는 제4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은 대한민국을 '365일 안전한 나라'로 만들자는 목표를 내걸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모든 분야는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