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가족 보호자들과 함께 2019 커피콘서트를 관람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보건, 복지, 치료,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보호자들에게 매년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커피나 차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커피콘서트는 이날 ‘추가열 포크콘서트’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드림스타트 보호자 25명도 모처럼 양육 환경에서 벗어나 공연을 즐겼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어머니는 “맘 편히 문화생활 한번 할 수 없었는데 어제부터 공연관람 생각에 가슴에 설렜다”며 “정말 오랜만에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미추홀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대상 보호자에게 문화생활과 여가시간을 마련해 긍정적인 마인드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