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접종을 시작하는 만9세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2019~2020절기)에 확대되는 대상자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하는 임신부로 임신중에 인플루엔자에 감염시 폐렴 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이 크고, 태아 건강보호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보호를 위해 지원이 확대되었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기간은 예방접종 실시기준,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 과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등을 고려해 실시한다.
현재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인천지역 562개소(‘19년8월30일 기준)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는 사업기간에 맞추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김혜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하면 된다.”며, 그러나, “어린이가 계속 보채고 잘 먹지 않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