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20일 본서 2층 강당에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다수사상자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에 대한 사전연습을 실시했다.
다수사상자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대형재난사고 특성에 대비해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훈련으로 본 훈련은 25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내용으로는 구급대원 초기 현장 환자분류 및 응급처치능력 배양,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업 , 재난의료지원팀(DMAT)과의 병원 전 응급의료협력 시스템 구축,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등 재난 현장에서의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에 중점을 뒀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고 기관별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