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26일 간석동 꼬띠움컨벤션에서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2019 남동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공동 주최 및 주관했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등 9개국 32개사의 해외 바이어들이 초청되어 뷰티, 생활, 식품, 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관내 중소기업 90개사와 바이어의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총 232건, 총 3,372만 달러의 상담이 진행됐고, 이 중 1,620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당일 웰빙헬스팜, 아니스트F&B, 리치케미컬의 3개사는 현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환영만찬 및 수출상담회 격려 방문을 통해 관내 업체의 상품을 일일이 둘러보고 격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았으며, 해외 바이어에게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하는 등 남동구 기업의 신뢰도를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했다.
또 바이어의 다각적인 관심을 이끌기 위해 41개 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쇼케이스를 마련했으며, 셀리턴과 범일산업은 자사제품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수출 붐업 방방곡곡 지원단 세미나 및 중국인증 관련 수출기업 세미나와 종합 컨설팅 자리를 마련하여 수출애로 사항을 상담했다. |